종묘소개

 
전복류는 세계적으로 약 100여종이 알려져 있으며,
그 분포 또한 아주 넓어 북반구에서 남반구에 걸쳐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 중 한국 전복은 Haliotis Discus Hannai종으로 분류되며 흔히 Ezo Awabi라 부르기도 합니다. 한국전복은 풍부한 향, 식감을 가진 것이 특징이며 세계적으로 최고의 품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출처 : 전복수출선도조직 지침서

특히, 완도 생산량의 20%를 점유하는 청산도에서
나는 한국 전복은 청산도 바다의 깊고
물살이 센 환경에서 자라,
전복이 자라는 속도가 느리며,
육질이 단단하고, 타전복에 비해 단맛이 많이 나며
전복 특유의 오독오독한 식감이 좋은 편입니다.
종류 참전복 말전복 까막전복 오분자기
크기 중형 대형 대형 소형
주산지 남해안 (완도)
전복종 80%이상 차지
제주도
깊은 수심에서 발견됨
제주도
북쪽까지 분포함
대부분 제주도 연안
얕은곳에 서식함
형태 패각의 호수공이 튀어나왔고
약 3-4개 열려있음
패각의 호수공이 튀어나왔고
약 3-4개 열려있음
패각의 호수공이 말전복보단 낮으며
표면이 평탄함
패각의 호수공이 들어가있고
약 6-7개 열려있음
특징 주로 푸른빛의 색을 띔 검은빛을 띈 녹갈색 진주광택의 구리색을 띔 붉은색의 빛깔을 띔
모양
청산도 양식장  
전복 종묘는 1982년 완도군 노화읍에서 최초로
종묘배양에 성공하고, 해안선에 투하하여
자연산 전복으로 길러지게 됩니다.

이후 채롱식(줄에 매달아놓고 바다에 키우는방식)
으로 변화하는데, 하지만, 생존률이 10%이하였고
잠수부나 해녀의 인력이 필요했기에
태풍의 피해에 안전하고 7배의 생존률의
육상수조식으로 바뀌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종묘의 적합한 선택과 체계적 관리는
더 맛있는 우량 종의 건강한 전복을 수확할 수
있는 필수 조건입니다

종묘 관리 프로세스

1) 모패선별 (우량종선별)
모패는 퇴적층이 쌓이지 않은 청정한 환경에서 자란
청산도, 고금도 전복을 선별, 2년반~3년정도 키운
9-11cm 크기의 암,수 전복을 선택합니다.

모패선별 (우량종선별)  
2) 배양장조건 (안정성)
배양장은 해안 인접지역에 형성되며 장마, 홍수시
담수유입이 적고 적조피해가 없으며 풍파의 위험과
공해가 없는 고금도에 위치하여 배양합니다.

배양장조건 (안정성)  
3) 사육방법
전복은 1년중 2번의 산란을 거치는데
9-10월 2차 산란이 끝난 좋은 품질의 모패를 선정하여
전기히터를 통해 겨울철 14.5도의 산란수온을 만든 뒤,
치패가 번식할수 있도록 검은색의 부착규조를 만든후
3개월 후 수온자극등을 통해 산란을 유발하게 합니다.

사육방법  
4) 청정먹이제공
파래, 김가루, 감태등을 곱게 갈아 공급하는데 이는
타 먹이보단 성장이 늦을수 있으나, 추후 바다양식장
으로 방류후 다시마, 미역을 먹였을때 이미 길들여
져있기 때문에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조건이 됩니다.

청정먹이제공  

5) 선별
산란 후 3-4개월간 먹이를 먹이며 기른 후
봄철에 선별을 하는데 1.5mm의 그물망을 통해 선별
되고 이후 완도 곳곳의 바다로 방류 되게 됩니다.

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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